MZ세대가 사랑하는 서점들 (인스타감성, 포토존, 체험형)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감각적인 서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감성을 담은 독특한 디자인, 포토존, 체험형 요소까지 겸비한 서점들은 단순히 책을 구매 하는 공간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MZ세대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서점을 소개합니다.
 
 

인스타그램 감성,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다

최근 들어 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취향과 트렌드를 제시하는 서점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 마포구의 ‘책발전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서점은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적용한 세련된 내부 구조와 따뜻한 조명이 특징입니다. 책이 전시된 방식부터 공간 배치까지 하나하나가 예술적으로 느껴져 방문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책발전소’는 방문객이 책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책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스팟이 꾸며져 있어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감각적인 이미지를 얻기에 제격입니다. MZ세대에게 책 구매는 단순히 독서를 위한 행위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의 일부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 서점은 단지 책을 고르는 시간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외에도 디자인 요소를 활용한 굿즈 판매도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서점 내에서만 판매되는 특별 굿즈는 MZ세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이러한 디테일은 서점을 단순 상업 공간이 아닌 매력적인 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줍니다. 독서 문화와 감각적인 경험이 조화를 이룬 서점들이 MZ세대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사로잡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포토존, 인증샷 명소로의 인기 상승

 
MZ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경험한 것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경향입니다. 서점도 이런 특징을 반영하여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크앤북(Arc N Book)’은 ‘포토존 서점’으로 불릴 만큼 독특한 디자인과 인증샷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크앤북은 입구부터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책 터널’이라 불리는 공간은 수많은 책이 아치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지며,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곤 합니다.
아크앤북은 또한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한 공간 연출로 유명합니다. 공간은 크게 네 가지 테마로 나뉘어 있으며, 각 테마는 독특한 조명과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힐링 라이브러리’ 테마는 따뜻한 조명과 편안한 소파가 배치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공간입니다. 반면 ‘문화살롱’ 테마는 고급스러운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럭셔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서점은 단순히 책을 구매하거나 읽는 공간을 넘어,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는 SNS를 통해 자신이 방문한 장소와 경험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얻는 소통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포토존 서점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개인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체험형 서점, 책을 넘은 특별한 경험

 
서점의 새로운 역할은 단순한 책 구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요즘 서점은 방문객에게 체험적인 요소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북촌손글씨서점’은 책과 손글씨 체험을 결합한 독특한 서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손글씨로 엽서를 작성하거나 캘리그래피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제공되며, 책과 손글씨라는 두 가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서울책보고’가 있습니다. 이 서점은 헌책과 신간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으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오래된 헌책의 매력적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큐레이션된 신간 서적을 통해 새로운 독서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점 곳곳에 마련된 독서존은 방문자들이 책을 읽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MZ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킵니다.
체험형 서점은 다양한 워크숍과 이벤트를 통해 단골 방문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서점 자체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책을 읽는 행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며, 방문객에게 독서 이상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합니다.

 

P.S

 
MZ세대가 사랑하는 서점들은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특별한 포토존, 체험 요소까지 더해진 복합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서점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며 사람들에게 책과 공간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서점은 단순히 책을 고르는 공간을 넘어 우리 삶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까운 감성 서점으로 떠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1%의 성장을 응원합니다!